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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볼거리&즐길거리

타이베이: 타이베이의 온천마을 <베이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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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하는 대만.

대만에는 섬 전체에 고루 온천이 발달해 있는데요,

여행의 피로를 풀어 주며

휴식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온천.

타이베이 도심을 벗어나

여행에서 누려보는 이런 여유로움은

대만 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MRT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타이베이의 온천마을 "베이터우"에서

온천의 역사를 둘러보며,

직접 온천 체험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 볼게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 베이터우: 차로 약 30분 소요>

 

 

1.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운영시간: 10:00-18:00 (화-일,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대만의 일제 통치 시절,

공중목욕탕으로 영업을 하던 곳으로

내부 수리를 거쳐 현재는 베이터우를 

이해하고 온천의 발달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1층은 목욕문화를 통해

베이터우를 이해하고

당시의 생활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길이 9m, 폭 6m의 대욕장은

주로 남성이 목욕을 하던 곳으로

건축 당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목욕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층에는 전통적인 일본 스타일의

로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차를 즐길 수도 있는데요,

박물관의 이벤트홀로도 이용 중입니다.

 

 

 

 

2. 지열곡

입장료: 무료

 

 

베이터우 온천의 근원지 중 하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열탕이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지열곡(地熱谷)이라고 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열탕에서는

유황 냄새가 짙게 풍겨오고

자욱한 경치가 신선들이 사는 선경의

분위기도 자아내는데요,

 

과거에는 고온의 온천물로 익힌 달걀이

인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온천의 수질 보호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계란 삶는 것과 족욕 체험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3. 베이터우 시립도서관

운영시간: 08:30-21:00 (화-토)/ 09:00-17:00 (일, 월)

매월 첫째 목요일 및 공휴일 휴관

 

 

이미지 출처: 타이베이 관광홍보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베이터우 시립도서관.

 

 

이미지 출처: 타이베이 관광홍보국

 

나무로 지어진 외관과

지붕을 덮은 태양열 패널,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커다란 창문 등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내세워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이 인상적입니다.

 

 

이미지 출처: 타이베이 관광홍보국

 

실제 운영 중인 도서관인 만큼

내부 촬영은 제한되어 있지만

인상적인 도서관 외관은 베이터우를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하기에 충분합니다.

 

 

 

4. 베이터우 공공 노천욕지 (친수이공원노천온천)

운영시간: 05:30-07:30,08:00-10:00,10:30-13:00

13:30-16:00,16:30-19:00,19:30-22:00

입장료: 평일 40 NTD

 

이미지 출처: 타이베이 관광홍보국

 

'꽃보다 할배-대만편'에 나왔던 노천 온천.

 

일본식 분위기의 매표소 건물이

인상적인 곳인 장소입니다.

 

 

 

 

이미지 출처: 타이베이 관광홍보국

지열곡의 온천수를 발원지로 하며,

4개의 온천탕과 2개의 냉탕으로

이루어진 노천탕입니다.

 

 

이미지 출처: 타이베이 관광홍보국

 

새소리와 푸르른 햇살이 함께하는

자연과 하나 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 다른 온천과 비교했을 때

착한 이용료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

 

온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영복을 착용해야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휴식 함께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베이터우.

대만에 가면 꼭 한번 

둘러보아야할 지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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