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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볼거리&즐길거리

신베이시: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 <예.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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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홈페이지

 

대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예스진지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네 군데 지역의 앞글자를 따서 

부르는 말입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도 약 1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단체 패키지여행이 아닌 경우

1일 버스 투어나 택시 투어로 이용을 

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예스진지 랜선투어 시작합니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예류: 차로 약 50분 소요>

 

 

1. 예류지질공원

운영시간: 08:00-17:00 

입장료: NT$ 120

 

 

 

1천~2천5백만 년 동안 형성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자연 지형을 한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람과 파도의 침식 작용,

그리고 지각 운동 등 자연의 힘으로 

특이하고 아름다운 암석이 만들어진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의 마스코트이자 

SNS 인기 명소 중 하나인 '여왕 머리 바위'는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스폿입니다.

 

 

현재도 여왕바위의 목 부분이 

바람에 의해 계속 침식이 되고 있어 

앞으로 몇 년 뒤면 여왕바위를 볼 수 없을 거란

예측도 있는데요,

자연으로 다시 돌아갈 여왕바위를 대비하여

공원 입구 쪽에 이렇게 모조품을 만들어

전시 중에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홈페이지

 

그 외에도 독특한 암석들을 만날 수 있는

예류지질공원은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는 명소.

 

여름에 방문한다면 뜨거운 볕을

피해줄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할 것을 추천!

 

 

 

2. 스펀

 

이미지 출처: 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홈페이지

 

대만의 철도 핑시선에서 가장 큰 역인 스펀역.

 

과거 핑시선 열차를 통해 석탄이 운반되었지만

석탄 생산의 감소와 함께 관광노선으로 편입되었고

현재는 마을을 가로 지르는 철도 풍경과

소원을 적은 천등을 띄우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철길 옆에 늘어선 천등 가게에서는

소원에 맞는 형형색색의 천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색의 경우 NT$ 200, 4색은 NT$ 250.

 

 

 

천등을 띄우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스펀 폭포가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슷한 외관으로

대만의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칭이 붙은 스펀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단 10월-5월은 09:00-17:00, 6-9월은 18:00까지만

개방되니 입장시간 체크는 필수!

 

 

3. 진과스(황금박물관)

영업시간: 월, 금 09:30-17:00 /토, 일 09:30-18:00

입장료: NT$ 80

 

 

 

진과스는 20세기 전반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마을입니다.

현재는 금 고갈과 함께 폐광이 되었지만

황금박물관을 세워 관광 자원으로 활용 중인데요,

 

 

 

 

갱도 체험과 현지의 광업 수호신을 모시는

황금신사 등을 관람할 수 있고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른

220kg에 달하는 금괴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사금 채취 체험이나 (NT$ 100 별도),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니

대만의 황금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4. 지우펀 옛 거리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지이기도 한 지우펀.

황금 산간 도시로 반짝이는 과거를 보냈지만

금광의 몰락과 함께 고요함이 찾아온 지역.

 

 

 

이후 산과 바다 그리고 복고풍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되었고

현재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구불구불 골목길 속에서 만나는

전통 먹거리와 소품들.

 

 

이미지 출처: 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홈페이지

 

그리고 밤하늘 수놓는 홍등과

여유롭게 즐기는 대만의 차 문화는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지우펀에는 치파오를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샵도 있으니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겠죠?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 예류와

철길에서 띄우는 소원을 담은 스펀 천등, 

그리고 대만의 황금기를 느껴볼 수 있는 

진과스와 지우펀까지.

 

예스진지,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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