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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볼거리&즐길거리

먀오리: 감성 가득한 대만의 소도시 <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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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잘 보존된 생태 환경과 

대만의 전통 하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낭만의 도시 먀오리가 있습니다.

 

감성 가득한 먀오리의 관광지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한번 떠나볼까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먀오리현: 차로 약 1시간 40분 소요>

 

 

 

1. 주난 맥주공장

운영시간: 월-금 08:00-18:00/ 토-일 09:00-18:00

 

 

타이베이에서 먀오리를 향해 가다 보면

먀오리의 초입 주난향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양조장이라고 알려진

주난 양조장(Zhunan Brewery)이 있습니다.

 

 

 

대만의 국민 맥주라고 불리는 타이완 비어(Taiwan Beer)의

공장인데요,

 

 

 

대만 맥주를 형상화 한 독특한 전시품과 함께

사진을 찍고 대만의 맥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조 후 18일 동안만 유통된다는

"18일 맥주"를 가장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 롱턴 다리 유적지

 

 

1935년 4월 24일.

타이완 중부지역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싼이구의 많은 건물이 

파괴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롱턴 브릿지는 1906년 일본 통치 기간에

지어진 교각으로

1935년과 1999년 921 지진

이렇게 두 번의 지진을 겪으며 무너진 교각으로

두 번의 지진을 기리기 위해 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습니다.

 

 

폐허가 된 교각은 현재는 관광 및 하이킹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난을 가져오는 악령을 극복하기 위해 

다리 주변에 독이 있는 식물을 심었다는 

롱턴 마을에 전해오는

미신적 신앙도 엿볼 수 있습니다.

 

 

3. 성싱 기차역

 

 

해발 402.326m로 대만 서해안 철도에서

가장 높은 성싱 기차역.

 

 

 

 

 

1906년 일제 강점기에 완공되어

대만이 일본을 점령했을 당시의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98년 9월 열차 운행이 종료되면서

더 이상 기차가 정차하지는 않지만

일본식 건물과 고풍스러운 외관,

철도 운행이 종료된 후에도 남아 있는 선로는

여행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명소입니다.

 

 

 

4. 구산선 레일바이크

(Old Mountain Line Rail Bike)

 

운영시간: A, B, C 구간 노선별 상이

이용료: A-B구간 NT$ 275, B-C구간 NT$ 220, B-C구간 NT$ 275

 

 

1998년 운행이 중단된 철도는

대만 최초의 산악 레일바이크로

재탄생되었습니다.

 

 

 

3개의 철교와 4개의 역,

8개의 터널을 지나는 레일바이크 노선은

근대 철도 공예 미학의 극치라 불리는

구산선 철도 기술과

삼림 풍경 명소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레일바이크 이용은 

승차일 30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고,

예약 변경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약 전 정확한 인원수와 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쾌적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 온천과 과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하카 문화.

 

대만의 슬로우시티 먀오리에서 

느림의 미학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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