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러시아 예르미타시박물관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만의 국립고궁 박물원.
주요 작품을 제외한 전시품들은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교체가 되기 때문에
재방문을 하더라도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고
모든 유물을 다 보려면
30년이 걸린다는 국립고궁박물원은
타이베이의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죠.
국립고궁박물관 입장료부터
관람시간, 휴관일, 오디오 가이드까지
관람 전 알고 있으면 도움 되는
이모저모 정리해 봤습니다!
1. 외국인의 일반 관람권은 NT$ 350
국립고궁박물원의 외국인 입장료는 NT$ 350.
(내국인의 경우에는 NT$ 150- 신분증 필요)
단,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NT$ 320이 적용되는데요.
하지만 단체의 경우에는 음성 가이드 시스템 대여비가
별도로 NT$ 30원이 추가되고
음성 가이드 시스템은 선택 아닌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만 보면 개인과 단체 입장료는
동일하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1/1 신정,
음력 1/15 정월대보름,
5/18 국제박물관의 날,
9/27 세계 관광의 날,
10/10 국경일(쌍십절)
해당 일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그만큼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것은
감안해야겠죠?
2. 매주 월요일은 휴관
국립고궁박물원의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09:00-17:00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의 정기 휴관일이지만
월요일 공휴일 등의 사유로
운영이 되는 날이 있습니다.
2024년을 기준으로
1/1, 2/12, 3/11, 4/1, 5/20, 6/10, 7/8, 8/5,
9/2,9,16, 10/21, 11/11, 12/16
따라서 내가 방문을 계획하는 날이
월요일이라면 사전에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수!
3. 한국어 음성가이드 가능
중국 문화의 보고라고 불리는 이곳은
관람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음성가이드가 더해진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음성 가이드 시스템은
중국어, 영어, 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제공이 되는데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박물관 1층의 음성 카운터에서
NT$ 150의 비용을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합니다.
(정기 해설의 경우 중국어와 영어만 가능)
4. 전시품의 위치 확인 가능!
짧은 여행 일정 속에 박물관은 찾은 여행객들은
시간에 쫓기듯이 관람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사전에 전시품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
https://www.npm.gov.tw/Collection-Intro.aspx?sno=01000022&l=5
소장품
典藏
www.npm.gov.tw
국립고궁박물원 홈페이지에는
박물관의 소장자료 검색은 물론
대표 유물의 감상과 전시 위치까지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육형석, 취옥백채, 모공정
박물관의 3대 소장품이라고 불리는
유물은 3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해 보시면 좋겠죠?
타이베이의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중국 문화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방문 전에 필요한 정보들 미리 챙기고
알찬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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