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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여행 TIP

대만 입국 시 소지하면 안 되는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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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은 짐 꾸리기에서 시작!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은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죠.

일정을 계획하고 짐을 꾸리고.

하지만 해외여행에서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각 나라별로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들이 있을 수 있어

내가 방문 할 국가의

반입금지 물품들을 확인하고

실수로라도 챙겨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대만 입국 시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들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볼게요.

 

 

대만 입국 시 소지하면 안 되는 물품

 

항공기내의 반입 금지 물품이나

전 세계적으로 공통되는 반입 금지 물품들은

여행객이라면 쉽게 인지하고 있지만

그 외에 해당 국가에서 유독 조심해야 하는

그러한 물품들이 종종 있죠.

그런 것들은 따로 체크하지 않으면

실수로 반입이 되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신경 써야 할 물품은

크게 두 가지!

바로 전자담배와 육류 가공품입니다.

 

 

 

대만 입국 시 전자담배 반입 불가

 

대만은 약사법과 흡연피해방지법에 의거

대만 전 지역 내에서 

전자담배 기기 및 액상의 반입과

거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자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런 질문을 하시죠.

입국 시 적발이 되면 세관에

몰수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밀검사와 조사를 받은 후

범죄혐의가 적발되면 처벌도 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대만 입국 시 육류 가공품 반입 불가

 

해외 여행객들이 대만에 입국하면서

흔하게 하는 실수이자

대만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것.

바로 육류 가공품 반입입니다.

 

대만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예방을 위하여

입국 국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력이 있다면

기내 및 수하물에 대해

철저한 검역이 이루어집니다.

 

'뭐 햄이나 소시지 가져갈 일은 없으니

신경 안 써도 되겠네'

하실 수도 있으나 햄, 소시지 외에도

라면, 맥스봉, 소고기볶음 고추장 등

해외여행 시 흔하게 챙겨가는

물건들도 모두 육가공품에 해당되고

적발 시 해당 식품의 소각은 물론

최대 한화 약 3,000만 원 이상의 벌금까지

나올 수 있음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실 예로 대만으로 입국하던

한국인 관광객이 인천 공항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남은 것을 그대로 가지고 대만으로 입국하다가

샌드위치에 있던 햄이 문제가 되어

벌금을 부과받은 적이 있습니다.

 

작은 실수가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문제이니 꼭 주의해야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첫걸음

 

물론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고 해도 적발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죠.

하지만 즐거운 여행의 시작인 입국.

시작에서부터 불미스러운 일을 겪는다면

아마도 여행의 즐거움은 

모두 사라지고 말 거예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첫걸음.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서는

한번 더 체크를 하고 

곤란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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