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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여행 TIP

대만 화련 태로각협곡, 예상 복구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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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아마도 화련 관광의 진행여부 일 텐데요,

 

지난 4월 3일 화련 지진 이후

현재 화련 관광은 가능한지,

복구는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

대만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태로각협곡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1기: 개방 중

제2기: 장춘사, 불로완, 천상 등- 2024년 말 복구 예정

제3기: 연자구, 사카당 등- 2031년 복구 예정

 

타이루거 국립공원의 구역별 복원 및

개방 계획에 의하면 

지진 복구 계획은 총 3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어? 그럼 현재 개방 중이니

태로각협곡 관광 가능한 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결론은 NO!

 

현재 개방 중이라는 하늘색 부분은

대만의 동과 서를 잇는

동서횡단도로의 일부입니다.

태로각 국립공원은 관광객들의

관광 스폿 말고도 면적이 상당합니다.

도로도 물론 포함이 되어있고요.

그 도로가 개방이 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바로 2기.

 

험난하기로 유명한 태로각협곡 주변 공사 도중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장춘사',

굽이굽이 이어지는 터널 '구곡동'

한족의 영웅 문천상(文天祥)을 기념하기 위한 '천상' 

등의 일부 구간이 

2024년 말경 개방을 목표로 한다는 것인데요.

 

태풍이나 지진 등 

복구 도중 공사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화련 관광을 목표로 하신다면

이후 상황을 계속 체크해야 할 듯합니다.

 

 

 

하지만 화련 지진의 피해가 가장 컸던

연자구와 사카당 등의 구간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3기(빨간색)로 표시된 구간인데요, 

 

 

 

예상 복구 시점은 중화민국 연도 120년.

2024년 현재가 113년이니

앞으로 7년 정도가 

더 소요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워낙 지진의 피해도 컸고

또 복구공사의 규모도 만만치 않은 만큼

이후 상황에 얼마든지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점

함께 참고하시길 바라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화련 태로각협곡을 다시 볼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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